“한국은 코로나 극복 단계로 진입”“경제,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회복”“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가 실현된다면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포용적인 정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하는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의 도전을 받게 되었을 때 사회적 약자 그 누구도
“해외 개발 백신, 이르면 2월부터 접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고, 해외 개발 백신도 이르면 2월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발병 초기에 먼 나라의 유행병 정도로 여겨지던 코로나19가 지구촌 곳곳으로 퍼지면서 주요 선진국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정부가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단해 오는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을 전면 허용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마스크 업계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내에서만 수출이 허용된 ‘수출총량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정부는 국내 생산 규모와 수급 동향을 고려해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을 전면 허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국내 마스크 판매업자의 사전승인·사후
일본 정부, 실수로 가격 정보 노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전국 가구에 무상 배포한 천 마스크(일명 '아베노마스크')의 가격이 1장에 143엔(약 1592원)이라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아베노마스크를 주문한 단가와 수량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미와키 히로시(上脇博之) 일본 고베가쿠인(神戶學院)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공개한 문서에 '마스크 단가는 세금 포함 143엔'이라는 취지의 기록이 노출돼 있었다고 이날 밝혔다.가미와키 교수가 올해 4∼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도내 최초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하면서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이번 제2차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은 2020년 9월 15일 18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연천군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1차와 동일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되며, 지급 기간은 9월 23~10월 16일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2일에도 여전히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들어 광주·대전 등에서 집중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비수도권의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대리한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박원순 빈소’ 사흘째 추모행렬… 온라인 헌화 100만명 돌파☞(원
보건용마스크 공적공급 중단의료기관 공급비율 80%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현행 공적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된 ‘긴급수급조정조치’의 유효기간이 오는 11일로 만료됨에 따라, 생산 확대, 수요 안정 등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해 다변화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일주일에 1인당 10장으로 한정됐던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 마트, 편의점
한 업소당 현금 50만원 지원… 경영피해 최소화7월 1~17일까지, 진남스포츠센터 2층 방문 신청[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민간체육시설에 전액 시비로 50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영위기와 생계 절벽에 내몰린 소규모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들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결정했다.시는 수영장, 체육도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등 신고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18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 한도가 1인당 1주일에 10장으로 늘어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6일 “일주일에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을 1인 3매에서 10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공적 마스크 제도가 4개월 차로 접어드는 가운데 수급이 안정화 되고 있다고 판단해 관계부처의 판단하에 이같이 결정됐다.공적 마스크 구매 방법은 이전과 똑같으며,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약국 등에 제시하면 된다.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경우에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美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심각성 언급“UN 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모습 보여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이주·인권협의회가 이주민 혐오와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이주·인권협의회는 17일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를 향해 “인종차별과 혐오를 금지하는 법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1979년 유엔(UN) 인종차별철폐협약을 비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인종차별을 범죄로 규정하지 않아
금주 개선안 수립해 발표 예정丁총리 “공급량 축소해 달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공적 마스크 공급 관련 고시가 이달 말로 종료된다. 이에 이르면 금주 중 시장경제 원리를 따르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마스크에 관한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식약처에 지시했다”
읍·면 방문 신청은 오는 29일부터화순읍, 5부제·지정 접수처 운영취약계층은 신청 없이 현금 지급[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5일부터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지난 2일 화순군은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기준일(2020년 5월 6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전 군민에게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3만 131
5부제 폐지,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 주말 이틀간 전국에 공적 마스크 701만 7000여장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토요일인 이날은 508만 7000장이 전국 약국(414만 1천장)과 농협하나로마트(12만 6000장, 서울·경기 제외)와 의료기관(82만장)에, 일요일인 내일(7일)에는 193만장이 약국(183만 5000장)과 농협하나로마트(9만 5000장, 서울·경기 제외)에 각각 뿌려진다.이달 1일부터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강은희 기자]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집단감염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한국판 뉴딜’에 향후 5년간 76조원을 투입합니다. 또 흑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흑인 남성이 사망하면서 촉발된 유혈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확산돼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회 성경모임’發 감염자 급증… 한 달 새 75명 확진☞(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원어성경연구회’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종교
18세 이하는 최대 5장까지 구입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출생연도로 구매 요일을 구분했던 ‘마스크 5부제’가 오늘(1일)부터 폐지되고 날짜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까지 발생했지만, 최근 수급 상황이 좋아지자 정부가 5부제 카드를 폐지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누구나 출생연도 구분 없이 원하는 날에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등을 방문해 공적 마스크를 사는 것이 가능하다.마스크 구매 방법은 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마스크 5부제 폐지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 출입문에 공적 마스크 판매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오는 6월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
18세 이하 구매 수량 3→5개로 늘어나정부 “최근 마스크 수요 안정됐다고 판단”여름철 대비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 2배로 확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6월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했던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되고 요일 구분 없이 언제든지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된다.특히 등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18세 이하 학생들은 다음달부터 일주일에 최대 5개까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공적 마스크 제도를 6월부터 개선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마스크 5부제 6월부터 폐지… 언제든 구매 가능”